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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1단원 51과) “성탄의 비밀”
운영자 2017-12-20 추천 0 댓글 0 조회 211
[성경본문] 마태복음1:18-25 개역개정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마태복음은 예수님이 혈통적으로나 법적 자격에서 다윗 왕가의 계승자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당시 혈통과 족보를 중시했던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다윗의 가문으로 오신 메시아이심을 알릴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은 사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됩니다.(12:1~3, 17:7)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왕위와 나라가 영원토록 견고히 보전되게 할 것이라는 메시야 언약을 하셨습니다(삼하 7:12~16). 그리고 예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언약의 성취자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이 기다리던 메시아입니다(2:30). 그분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첫째,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러 오셨습니다.(21)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에게 잉태한 사실을 알리면서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쑤라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21)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이름 자체가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밝혀줍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고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3:16)

예수님 생애의 절정인 십자가는 바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대속의 죽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속죄 제물로 그 생명을 내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인류의 죄악을 홀로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4:12)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러 오셨습니다.(22)

이사야 선지자는 주전 700여 년 전에 구세주의 탄생을 예언했습니다. 마태는 바로 이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인용하여 말씀했습니다.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7:14) 그러므로 메시아의 처녀 탄생은 구약 성경에 예언된 약속을 성취한 사건입니다.

구약의 수많은 사건과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메시아를 보내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11:1)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베들레헴의 역사적 배경과 그곳 출신이 다윗의 왕위 계승이라는 구약 계시의 내용으로 볼 때, 처녀의 몸에서 오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셋째, 우리와 함께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23)

천사는 요셉에게 메시아로 오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 하나를 계시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3) 이것은 메시아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분이 예수이고, 언제나 동행해 주신다는 의미에서 임마누엘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 가운데 버려두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죄인의 형상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아픔과 고통과 절망을 함께하십니다. 나그네에게 친구가 되시고, 병자와 함께 아파하시며, 굶주린 자와 함께 주리시며, 우는 자와 함께 우시고, 웃는 자와 함께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임마누엘 그분이 바로 역사의 주인이요, 진리와 구원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28:20)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믿는 자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성도들을 임마누엘로 지켜주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나아갈 때 새 힘을 얻고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습니다. 이 기쁨을 풍성히 누리고 이웃에게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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