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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1단원 52과) “기쁨의 옷을 입히소서”
운영자 2017-12-26 추천 0 댓글 0 조회 329
[성경본문] 시편30:1-12 개역개정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오늘은 2017년도 마지막 속회입니다. 무엇보다 금년 한해 속회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생활했습니다. 혹여 부족했던 것이 있다면 이 해가 가기 전에 주님 앞에 맡기고 기도함으로 자유를 얻어야 합니다. 주님이 속회원들의 가정마다 은혜의 문을 열어주실 것을 믿으며 감사로 올해의 마지막 속회 예배를 드립니다

시편 30편은 감사의 고백이 담긴 다윗 왕의 노래입니다. 다윗은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환난에서 벗어난 것을 감사하였습니다. 후에 이 감사시는 성전을 봉헌할 때 부르는 찬양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다윗은 인생의 위기 속에서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새 아침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면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 수렁에서 끌어올리고 고치시는 분입니다.(1~4)

다윗이 만난 하나님은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결혼을 견곻게 하시는 분입니다(40:2). 그래서 다윗은 자신을 끌어올리신 하나님을 높여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구원하셔서 원수들이 기뻐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다윗을 깊은 웅덩이에서 끌어올리신 하나님은 모든 환난에서 능히 우리를 건져 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환난을 많이 당했는데, 그중 하나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를 고쳐주셨습니다. ‘고쳤다는 말은 본래의 상태로 회복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다윗을 끌어올리시고 고쳐주신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은 언제나 찬양받기 합당하신 분입니다.

 

둘째, 평생 은총을 내리시는 분입니다.(5~10)

다윗은 자신이 형통할 때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6). 자신이 굳게 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얼굴을 가리시자 곧 근심하게 되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7).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하였고 도우심을 요청하였습니다. 다윗처럼 다시 기도하는 자리에 서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이 겸손한 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형통할 때 교만해지고 인간 만세를 부르기 쉽습니다. 사울과 솔로몬 왕은 교만하여 망했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졌습니다. 교만하여 죄를 범했어도 돌이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노염은 잠깐이요, 평생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저녁에는 슬픔 가운데 있을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기쁨의 옷을 입혀주시는 분입니다.(11~12)

다윗은 음부에 이르는 고통을 겪었고, 죽음의 끝자락에 이르는 환난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마다 그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는 분입니다. 슬픔으로 가득한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의 새옷을 입혀 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나의 하나님께 영원히 감사하겠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다윗이 진정으로 드리는 감사입니다.

금년 한 해, 혹시 지옥처럼 느껴지는 혹독한 고난을 당하셨습니까?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는 환난을 만나셨습니까? 혹시 하나님께 범죄하고 교만하여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지셨습니까? 우리가 다시 부르짖고 구하면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입고 있는 슬픔의 옷을 모두 벗겨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입혀주시는 기쁨의 새 옷을 입고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실망시키지도 버리지도 않으십니다. 죄를 범하였어도 회개하면 회복시키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노염은 잠깐이요 은총은 영원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닌 평안입니다(29:11). 기쁨의 옷을 입혀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소망을 품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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