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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1단원 50과)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라”
운영자 2017-12-12 추천 0 댓글 0 조회 336
[성경본문] 시편62:1-12 개역개정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4.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9.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10.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11.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12.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다윗은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여 도우시는 하나님만을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나의 명예나 재물이 하나님보다 앞서면 안 됩니다.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다윗은 환난 속에서 자신을 구원하실 하나님 외에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하나님만 믿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도 환난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환난에서 벗어나 승리하는 길은 다윗처럼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 시편이 중심 내용은 시련을 많이 당해도 다윗처럼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시련의 때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첫째,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1~4)

다윗은 환난 중에도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만 바라본다고 고백했습니다. 반역자들은 다윗을 제거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윗은 마음이 답답하고 몹시 두려웠습니다. 그런데도 그의 영혼이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은 구원이 하나님에게서 나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1). 하나님만이 그의 반석과 구원이요, 요새가 되심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2).

그의 주위에는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같이 일제히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3). 높은 자리에 있는 자를 떨어뜨리기를 모의하고 거짓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잠잠히하나님만 의지한 것은 그분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성도는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마음을 토해야 합니다.(5~8)

다윗은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8)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 상한 마음을 토해내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속이 상할 때 다른 사람을 찾아가서 원통함을 토로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가 되었든지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그분 앞에 마음을 토해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고통과 상한 마음을 숨기면 믿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님께 기도할 때도 감사의 고백만 드리는 사람을 영적으로 성숙하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의 솔직한 감정을 죄악시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만 의지하고 솔직한 감정을 하나님께 토해 냈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그렇게 할 때 상한 마음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의 권능을 믿어야 합니다.(9~12)

다윗은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보이는 누군가를 의지하기 쉽지만 사람은 결국 입김이며, 속임수처럼 허망한 존재에 불과합니다(9). 사람은 천한 자높은 자’, 즉 누구를 막론하고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의지하거나 보이는 것에 마음을 두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두어야 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강력하고 견고한 피난처이신 하나님과는 달리 사람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포악’(강탈)이나 탈취한 것’(강도짓을 하거나 훔쳐서 얻은 것들)이나 재물을 의지하지 않는 것들입니다(10). 다윗은 권능이 하나님게 속하였다는 말씀을 분명히 들었습니다.(11). 인자하심이 하나님께 있고, 하나님은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임을 신뢰해야 합니다.(12)

우리는 삶의 시련으로 두려움과 염려, 불안과 공포가 찾아올 때,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모든 사건과 우리의 인생까지도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볼 때, 다윗을 시련 가운데서 건지심같이 우리도 능히 건져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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