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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1단원 49과) “내가 찬송하리로다”
운영자 2017-12-05 추천 0 댓글 0 조회 301
[성경본문] 시편57:1-11 개역개정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6.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셀라)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시편 57편은 다윗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절에 쓴 시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미움과 질투를 받아 광야와 동굴 속에서 숨어 살아야 했습니다. 다윗으로선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이스라엘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웠으나 사울에게서 돌아온 것은 매서운 칼바람 같은 미움이었습니다.

다윗은 생명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하나님만 신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를 통하여 위기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생의 어려운 고비를 넘어가며 최후 승리를 얻었습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신앙의 선조들이 경험하고 고백한 믿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위기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신뢰해야 할까요?

 

첫째, 간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1~2)

본문은 인생의 위기를 맞은 다윗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윗은 위기를 맞아 하나님께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1) 다윗의 간구는 오직 하나님께 집중되었고, 세상을 곁눈질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2)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한 후에,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겠다고 했습니다. 실로 다윗이 피한 곳은 동굴이 아니라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이었습니다. 다윗이 이같이 간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구원하시리라는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어려움을 만날 때,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생명줄을 잡은 사람을 살려 주시고 위기에서 건져 주십니다.

 

둘째,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어야 합니다.(3~6)

다윗은 자신을 도우실 하나님이 인자진리로 도우실 것을 신뢰하였습니다(3). 인자와 진리는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입니다. ‘인자란 언약에 근거하여 택한 백성을 끝까지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그리고 진리란 거짓 없이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인자와 진리를 베풀어 택한 백성을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구원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않는 분입니다. 그러하기에 어떤 위험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인자와 진리로 도우실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도우심을 받는 사람입니다.

 

 

셋째,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7~11)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7). 확정된 마음이 탄식을 찬송으로 변하게 한 비결입니다. 다윗의 확정된 마음은 고독하고 힘든 상황을 이길 수 있게 했습니다. 다윗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 확정된 마음을 하나님께로 집중시켰습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할 때 상황과 형편을 뛰어넘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감사와 찬양을 드리기 위해 다윗은 심령이 깨어나기를 구했습니다(8). 다윗은 깰지어다라고 외치며 잠자는 영혼을 깨우고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상황을 뛰어넘는 고백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였습니다. 진정한 성도는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실 것을 확신하고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거하든지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모든 약속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보증된 것이기에 온전히 신뢰할 수 있습니다.(6:17). 그러므로 위험에 처할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면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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