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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1단원 45과) ‘악인의 형통을 보며’
운영자 2017-11-07 추천 0 댓글 0 조회 544
[성경본문] 시편37:1-7 개역개정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시편37편은 다윗이 노년에 기록한 신앙고백과 같은 말씀입니다. 다윗은 어린시절부터 노년까지 하나님 앞에서 순수한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악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형통하고 번영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살아온 사람들이 오히려 고난당하몀 갈등하는 것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고난에서 오는 갈등이 어디 다윗시대에만 있었겠습니까? 우리도 같은 문제로 고민합니다. 선지자 하박국도 이와 같은 갈등으로 하나님께 호소했고(1), 예레미야 선지자도 이런 고민을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습니다(12).“하나님, 왜 악인이 잘되고 의롭게 사는 사람이 고난을 당합니까?” 이것이 많은 이들의 갈등이며 고민입니다.

그러면 이런 문제로 갈등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악인의 형통을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니다(1~2)

다윗은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난을 체험했습니다. 의로운 다윗도 사울왕의 악행으로 큰 고난을 당했습니다. 죽음의 고비도 수없이 넘겼습니다(삼상 18:6~11). 그러나 하나님은 악을 행하던 사울 왕을 심판하셨습니다(삼상 31). 의로운 다윗을 점점 강하게 하시고 형통하게 하셨습니다.(삼하 3:1). 다윗을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세우셨습니다.(삼하 5:10~12)

성도는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더 잘된다고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악인은 풀과 같아서 속히 베임을 당합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공의를 행하는 자의 앞길을 반드시 형통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사람들의 생각처럼 더디지 않습니다.

 

둘째, 여호와를 의지하며 성실해야 합니다.(3)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으라는 문장에는 세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는 진리로 네 양식을 삼으라, 둘째는 불의한 방법으로 살지 말고 진실하게 얻은 것으로 살아가라, 셋째는 견고히 누리라는 의미입니다. 성도는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환경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일용할 양식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30:7~9)

성도는 고난이 올지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노염은 잠깐이요 은총은 평생입니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옵니다(30:5). 그러므로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6:9). 때가 되면 우리가 가는 길을 형통하게 하시고 막힌 길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끝까지 진실한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4~6)

여호와를 기뻐하라는 뜻은 기쁨을 나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안에서 찾아야 함을 말합니다. 내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더 기뻐해야 합니다.우리는 당장 육체적으로 형통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기뻐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윗의 신앙고백이었으며, 하박국의 신앙고백이기도 했습니다.(3:17~19)

은 모든 염려와 알 수 없는 각종 문제들을 말합니다. “맡기라는 뜻은 굴리다라는 의미입니다. 큰 돌을 지고 높은 산을 오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산꼭대기에서 아래로 굴리기는 쉽습니다. 우리는 무거운 고난의 짐을 혼자 메고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 맡기면 주님이 대신 짐을 져주십니다(11:28~30). 주님께 맡기면 우리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십니다.(벧전 5:7)

누구나 신앙생활을 하다가 어려운 문제로 혼자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악인이 형통하고 의로운 성도가 고난을 당한다고 불평할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걱정, 근심,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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