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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1단원 36과)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
운영자 2017-08-29 추천 0 댓글 0 조회 444
[성경본문] 갈라디아서5:16-26 개역개정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성도의 또 다른 문제는 다시 율법의 굴레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하갈과 사라의 이야기를 통해 죄에서 자유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종살이, 즉 율법으로 돌아가려 하는 것을 강하게 책망하였습니다(4:31). 바울은 이제 율법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거짓교사들은 율법이 성도의 악한 행위를 억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하나님이 성령을 주셨음을 상기시킵니다(3:2). 성령은 성도들을 변화시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22~23). 바울은 율법 없는 믿음이 성도들을 다시 타락시킨다는 주장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면 성도들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첫째,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16)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성도에게도 계속되는 유혹이 있습니다. 그것은 육체의 욕망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이런 욕망마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여전히 연약하기에 육체의 욕망에 끌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기적인 욕망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방해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성도에게는 성령이 함께하십니다. 성령이 역사하실 때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바울은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16)고 하였습니다. 성령과 육체의 소욕은 서로 거스르기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 때 육체의 욕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둘째,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22~23)

성도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면 내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6:15). 성령으로 지음 받은 성도는 당연히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반면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자는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의 열매를 맺습니다(19~21). 육체의 소욕은 결코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성도는 육체의 소욕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즉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입니다(22~23). 나무가 변하면 열매가 달라지듯이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격이 아름답게 변함을 의미합니다.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이웃을 사랑하며 삽니다.(26)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자는 자기 욕망과 욕심을 따라 사는 자입니다. 이런 자들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섬기는 삶을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도가 성령을 따라 살면 이웃을 섬기며 사랑하게 됩니다. 바울은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라”(25~26)고 하였습니다.

성령이 인도하는 대로 살면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사랑을 실천합니다. 서로 노엽게 하기보다는 기쁘게 하고, 서로 투기하기보다는 사랑하게 됩니다. 악한 일 대신 아름다운 일들을 행할 수 있는 것은 성도들을 사랑의 삶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근본정신은 사랑입니다. 성도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면 율법을 완성하게 됩니다. 사랑이 율법의 완성입니다

육체를 따라 사는 삶과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인도하심은 충돌할 뿐 아니라 열매도 다릅니다. 육체의 소욕은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무너뜨립니다.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새 생명을 얻으면 악한 일들을 버리고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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