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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1단원 25과) “거처를 예비하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14장 1~6절
지태룡 2017-06-20 추천 0 댓글 0 조회 505
[성경본문] 요한복음14:1-6 개역개정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람들은 전쟁터 같은 삶의 현장에서 생업을 위해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생의 끝을 어떻게 맺을지. 마지막 문제에 대하여 질문에 보는 사람은 드뭅니다. 아직 그날이 오지 않았다고 아직은 멀지 않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께서 너는 이제 세상살이 끝내고 나에게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우리는 모두 그 순간을 매일 눈앞에 두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돌아갈 영원한 거처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에서 영원한 거처를 준비하러 가신다며 인생의 영원한 거처를 위한 원리와 과정을 가르치십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의 영원한 거처는 어떤 곳일까요?

 

첫째, 예수님이 예비하시는 곳입니다(2)

주님은 고별설교를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1)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이 근심한 이유는 주님께서 떠나신다는 것과 제자들의 배반, 무엇보다 베드로가 부인하리라는 말씀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신의 죽음과 제자들의 배반, 부인을 야속해하며 이를 말씀하신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의와 평강과 기쁨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가르치기 위해 이땅에 오셨습니다. 천국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이루어야 할 세상의 모습입니다. 주님은 천국의 모형을 보여주신 것으로 공생애를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경이로운 천국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준비하실 천국은 우리가 거할 영원한 거처입니다. 우리가 이 영원한 거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소망을 줍니다.

 

둘째, 예수님과 만나게 될 곳입니다.(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3) 이 말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천국에서 예수님과 다시 만나는 일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우리보다 먼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은 천국에서 영원한 거처를 준비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맞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의 위로와 안식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먼저 아버지께로 가셔서 거처를 예비하고 계신다는 것이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네 집이 아버지 나라에 마련되어 있다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지금 예수님이 천국에서 우리의 거처를 준비해 놓고 만남을 기다리신다는 것을 믿읍시다.

 

셋째, 예수님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곳입니다.(6)

지금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거처인 천국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예수님을 앞서 가신 이라고 말씀했습니다(6:20). 큰 배가 항구에 입항하려면 안내선의 인도를 받아야 하듯 예수님은 우리의 안내선이 되셔서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보다 먼저가서 거처를 예비한다고 하셨습니다.

의심 많은 제자 도마는 그곳으로 가는 길은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영원한 거처에 갈 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 역시 다른 이로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으며 천하 사람중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다고 선포하였습니다.(4:12)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사람은 영원한 것에 관심이 없고, 돌아갈 고향도 없습니다.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영원을 잃어버린 인생입니다. 영원한 거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거처를 예비하고 계신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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