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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공과(1단원 19과) “어버이를 대하는 바른 자세” 사무엘상 9장 1~10절
지태룡 2017-05-06 추천 0 댓글 0 조회 290
[성경본문] 사무엘상9:1-10 개역한글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榴?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라 베냐민 사람이더라

2. 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 하더라

3. 사울의 아비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한 사환을 데리고 일어나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4.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니되 없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니라

5.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하는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부친이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6.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의 갈 길을 가르칠까 하나이다

7. 사울이 그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그릇에 식물이 다 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8.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치게 하겠나이다

9.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10. 사울이 그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 있는 성으로 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사 시대에서 왕정 시대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의 초기 생애를 살펴봅니다. 그는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로,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길을 떠난 사건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그의 용모는 준수했고 기골이 장대했으며, 인품이나 신앙이 돈독하고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역사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는 이유는 그가 처음에는 탁월한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처음에 많은 사람들이 신뢰할 만큼 아름다운 성품을 보였습니다. 그를 보면서 믿음의 자녀들이 갖추어야 할 성품과 도리를 배우고자 합니다.

참된 믿음의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째, 낳아 주신 부모님의 마음을 헤야려야 합니다(5)

사울이 아버지의 암나귀를 찾으러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을 두루 다녀보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그는 나귀를 계속 찾아야 했으나 아버지가 암나귀보다 자신을 더 걱정하실 것을 알기에 집으로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이것이 효심입니다. 참된 효도는 부모님에게 무엇을 드리는 것보다 부모님의 마음에 근심을 끼치지 않는 것입니다.

어버이주일에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선물을 드리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부모님을 근심시키면 안 됩니다. 부모님은 평생 자식 때문에 걱정합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잉태하면서부터 열 달을 걱정하기 시작해서 어리면 어린 대로, 나이 들면 나이 든 대로 자식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장성한 자식도 부모님에게는 어린아이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근심시키지 않는 것이 자식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입니다.

 

둘째, 모든일에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6)

어리석은 자는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어진 인생의 올바른 도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는 일입니다. 우리는 빛의 자녀로 부르심을 입었으니 빛의 자녀처럼 행하는 것이 마땅합니다(5:8). 하나님을 행복하게 해 드리는 자녀가 됩시다. 육신의 부모뿐 아니라 하나님도 잘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존귀하게 하는 일은 바로 온전히 예배하는 일입니다. 성도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묻고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사울은 초기에 이렇게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으면서 실패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우리도 인생길에서 언제나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셋째, 신앙의 지도자에게 예의를 갖추어야 합니다.(7~8)

사울은 암나귀 일로 걱정이 되어 하나님의 선견자를 찾아갔습니다. 어려움을 만날 때 주의 종을 찾아 기도를 부탁하고 가르침을 받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빈손으로 갈 수 없어 걱정하는 사울에게 사환은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다며 이것으로 예를 갖추자고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소홀이 여기는 것 중 하나는 신앙의 지도자에 대한 예의입니다.

히브리서에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13:17)고 했습니다.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은 가르치는 사람과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고 말씀했습니다(6:6). 성도들은 주의 종들의 수고를 기억하고 예를 다해야 합니다.

사울은 그 당시에 비교할 만한 용모가 없을 만큼 준수했고, 다른 이들보다 어깨 하나는 더 컸으며 내가 어떻게 왕이 되겠느냐며 겸손히 사양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께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던 효성스러운 아들이었으며, 선지자에게는 예절 바른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사울의 모습에서 신앙인의 바른 자세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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